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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주차장 소요시간 등 정리

by Info-Specialist 2025. 6. 5.

사람 많은 날 시간 맞춰서 예약했다가 막상 헷갈려서 취소한 적 있으신가요? 저도요. 괜히 들떴다가 시간 놓쳐서 입장도 못 하고 돌아온 적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엔 아예 마음 단단히 먹고, 처음부터 끝까지 싹~ 정리해봤습니다. 예약, 주차, 운영시간, 비용까지 진짜 하나도 안 빠졌어요!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주차장 소요시간 등 정리

 

청와대 관람이 생각보다 복잡한 부분이 좀 많거든요. 예약 가능한 시점이 따로 있고, 당일 현장 신청이 안 되는 일반인은 특히 더 신경 써야 해요.

 

게다가 최근에는 청와대가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언제 또 관람이 종료될지 모른다네요? 지금 시점에서 완벽히 체크하고 다녀오는 게 딱입니다.

관람하려면 무조건 예약부터! 헛걸음 금지예요

청와대 관람은 ‘예약 필수’라는 거, 많이들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냥 가면 입장 안 됩니다. 아직도 현장 가서 “예약 안 했는데 들어갈 수 있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아요.

 

요즘도 그런 문의 있더라구요! 예약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홈페이지, 그리고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해서 가능해요.

 

저는 사랑채 누리집으로 했는데 인증만 하면 끝!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최대 6명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딱이었어요.

예약 타이밍은 무조건 ‘10일 전 오전 10시’

예약이 아무 때나 열리는 게 아니라는 점! 무조건 관람일 기준으로 ‘10일 전 오전 10시’에 딱 열립니다. 예를 들어서 6월 25일에 관람하고 싶다면, 6월 15일 오전 10시에 예약 사이트 대기 타야 해요.

 

인기 있는 주말이나 공휴일은 5분 만에 마감되기도 해서, 저도 깜빡하고 10시 2분에 접속했다가 헛수고한 적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알람 맞춰놓고 예약 오픈 시간 전에 로그인해서 기다리는 게 국룰처럼 됐습니다.

관람 회차랑 운영 시간도 미리 체크하세요

청와대는 하루에 4번, 나눠서 입장하는데요. 회차당 입장 인원이 무려 6,500명이라 많아 보이지만, 실제론 주말에 순삭이에요.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5시 30분까지만 운영해요.

 

참고로 매주 화요일은 무조건 쉰답니다! 예약한 회차보다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야 입장 가능하고요. 도착해서 보안 검색도 받아야 하니까 시간 꽤 잡아먹어요. 그러니까 시간 여유 있게 가시는 게 좋아요!

청와대 안, 진짜 볼 게 많은 거 아셨나요?

저는 사실 ‘본관 하나 딱 보고 나오겠지~’ 했는데, 웬걸요? 본관,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관저까지, 동선이 은근 길고요, 걸어야 할 곳도 많아요.

 

전체 관람 시간은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특히 영빈관이나 상춘재는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아서, 인스타용 사진 남기기에도 제격이었어요.

 

관저는 외부만 볼 수 있지만, 그 앞에서 찍는 인증샷 하나면 만족! 개인적으로는 녹지원이 제일 좋았어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나무 그림자 아래 산책하는 느낌이 제대로였거든요.

주차 정보, 꼭 미리 알아두셔야 해요

자가용 끌고 가실 분들, 주차는 진짜 주의하셔야 돼요. 청와대 안에는 주차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완전 제로예요.

 

그래서 저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갔는데요,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경복궁 서문 주차장, 신교동 공영주차장이 대표적이에요.

 

다만 주말엔 자리 잡기 힘들 수 있으니, 세종문화회관이나 종로구청 쪽에 세워두고 걸어가는 것도 추천!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간다면, 경복궁역에서 택시 타고 5분 거리니까 그 방법도 편해요.

특별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라면 무조건 체험해보세요

관람만으로 아쉽다면, 해설 프로그램이나 특별 체험도 챙기셔야 해요. 저희는 해설 예약까지는 못했는데, 옆에서 들리는 해설 들으니까 꽤 유익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어린이 역사 체험 교실, 대통령 소장품 전시, AR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형 전시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아이들한테는 이런 게 오히려 더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까, 일정에 여유 있으면 꼭 참여해보세요. 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것도 있어서 너무 부담 안 가지셔도 돼요!

자주묻는질문

예약 인원 제한이 있나요?

한 번에 몇 명까지 신청 가능한지 궁금하셨죠? 6명입니다! 딱 6명까지, 그것도 본인 인증만 하면 회원가입 없이 바로 예약할 수 있어요. 가족 단위나 친구들이랑 여럿이 가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더라고요. 예약할 때 이름,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되니까 진짜 간단해요.

당일 현장 가면 입장 가능할까요?

음... 일반 방문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게 맞아요.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 관광객, 국가유공자분들은 신분증 지참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정해진 선착순 인원만 받을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게 훨씬 안전해요. 저도 당일 현장 접수로는 절대 도전 안 해요, 너무 리스크가 커서요!

마무리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청와대 관람 신청, 알고 보면 생각보다 쉽고요. 한 번만 경험해보면 다음부턴 정말 뚝딱뚝딱 하실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은 교육적인 경험으로도 아주 좋았고, 친구들이랑은 은근한 인증샷 코스로도 완전 추천입니다.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에서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혹시라도 "이거 정말 볼 만해?" 싶으셨다면, 저처럼 한 번 직접 가보세요.

 

역사적 공간에서 느껴지는 묘한 무게감과 동시에, 산책하듯 거니는 여유로움이 이상하게 조화롭게 느껴졌거든요. 거기다 언제든 다시 관람이 종료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있으니까요. '지금'이 기회일 수 있어요!